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들 프린세스/서브스토리 (문단 편집) === 3화. 마법의 향수 === 꺄아아! 오를레아! 아빠! 앗… 냄새. 뭐야, 이 냄새는… 나비가 거짓말 했어. 흑.. 어떡해.. 이 냄새가 지워지지 않으면… 뭐? 이게 다 무슨 일이야? 오를레아. 처음엔 나비가 한 마리였는데…. 그런데? 나비에게 꽃 가루를 달라고 했더니… 갑자기 다른 나비들까지 날아 들어와서는… 저 꼴이 되었다고? 응… 그럼 지금 네 몸에서 나는 향도… 나비들이 온갖 꽃가루를 뿌려대는 바람에… 히잉…. 나비들 바보. 하아… 그런 부탁은 왜 한 거야? 향… 수… 뭐? 향수를 만들고 싶어서… 마리 언니 가게에서 봤단 말이야. 향수. 향수는 왜….? 오를레아. 오를레아는 향수 같은 거 뿌리지 않아도 괜찮아. 안 괜찮아. 향수가 있어야 남자를 유혹하기 쉽다고 했어. 오를레아. 도대체 그런 말은 어디서 들은 거야? 요, 요시노 언니가…. 하아. 갈수록 태산이구나… 일단… 먼저 씻도록 해. 나비들이 꽃가루만 뿌려댄 건 아닌 거 같구나… 히잉….. 아빠. 다 씻었어. 그래? 그럼 여기 앉아봐. 응. 오를레아, 넌 아직 어려서… 어리지 않아! 아.. 그래… 어린 건 아니지만… 음.. 향수는 나중에 좀 더 커면… 와! 요시노 언니가 맞았어. 어, 뭐? 요시노 언니가 그랬거든. '네 아빠는 분명 향수는 나중에 좀 더 커면 뿌리는 게 좋아라고 말할 거야.'라고. (요시노…정말….) 와. 요시노 언닌 어떻게 알았을까? 정말 대단하지? 오를레아.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…. 아! 맞다! 아빠. 이번엔 실패했지만… 다음엔 진짜 좋은 향수 만들어 줄게. 후후후. 아빠는 나처럼 13살이 아니니까 괜찮지? 어. 괜찮….지 않아. 오를레아. 나비들에게 꽃 가루 같은 거 달라고 하지 마. 응. 이젠 그러지 않을 거야. 그냥 마법으로 만들어 버릴 거니까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